인사이드아웃1 인사이드 아웃으로 본 흄 철학 (감정, 도덕, 이성) 머리로는 이해가 가는데 가슴으로는 이해가 안 된다는 말, 정말 자주 하게 됩니다. 공부를 해야 한다는 건 알지만 책상 앞에 앉기가 싫고, 운동을 해야 건강해진다는 걸 알면서도 실행에 옮기지 못하죠. 저도 최근에 블로그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는데, 솔직히 논리적으로 따져서 내린 선택이라기보다는 그냥 쓰고 싶다는 감정이 먼저 이끌었습니다. 데이비드 흄(David Hume)의 도덕감정론(Moral Sentimentalism)은 바로 이 지점을 파고듭니다. 여기서 도덕감정론이란 도덕적 판단과 실천이 이성적 계산이 아니라 공감, 연민 같은 감정에서 출발한다는 이론입니다. 디즈니 픽사의 《인사이드 아웃》을 보면 이 철학이 얼마나 현실적인지 놀라울 정도로 잘 보여줍니다. 흄이 말하는 감정과 이성의 관계흄은 유명한 말.. 2026. 3.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