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탐사1 우리는 왜 사랑 때문에 선택하는가: 인터스텔라와 베르그송의 통찰 솔직히 저는 베르그송이라는 철학자를 깊이 공부하지 못했습니다. 소크라테스, 칸트, 데카르트 정도는 이름이라도 익숙하지만, 베르그송은 이름만 들어보고 구체적인 철학사상은 낯설었습니다. 그러다 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들의 귀환 기자회견을 보다가 문득 인터스텔라가 떠올랐고, 그때부터 시간이라는 개념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베르그송의 '지속', 시간은 시계가 아니라 경험이다민간점검원으로 계약서에 도장을 찍던 날이 생각납니다. 8개월이라는 숫자를 보면서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이게 언제 다 가나.' 그런데 지금 달력을 보면 단 한 달이 남아 있습니다. 그 8개월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이렇게 빠르게 지나온 것인지, 저는 그때서야 베르그송이 말하고자 했던 것이 무엇인지 조금 이해가 됐습니다.앙리 베르그송(H.. 2026. 4.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