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연맹1 〈다키스트 아워〉 칸트 — 대화가 멈출 때 전쟁은 시작된다 ✔ 이 글에서 알 수 있는 것G7 정상회의가 왜 중요한가국제 사회에서 외교가 갖는 의미영화 《다키스트 아워》가 보여주는 지도자의 책임칸트가 말한 영구평화론은 무엇인가평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1940년 5월, 영국 의회. 처칠은 단상 앞에 서 있습니다. 화면은 그를 낮은 앵글로 잡지 않습니다. 오히려 조 라이트 감독은 그를 자주 군중 속에 파묻힌 인물로 보여줍니다. 지하철 안에서 런던 시민들과 뒤섞인 채, 그는 묻습니다. "우리는 싸워야 합니까?" 이 장면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건, 그것이 전쟁 영화의 문법을 거스르기 때문입니다. 영웅은 홀로 결단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듣고 있었습니다. 그 장면에서 저는 문득 이런 질문을 품게 됐습니다. 민주주의라는 것이 혹시, 혼자 결정하지 않겠다는 약속 같은 것이 .. 2026. 6. 19. 이전 1 다음